성균관대학교(총장 신동렬) 소프트웨어학과 허재필 교수 연구팀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2020년 방송통신산업기술개발사업에 선정되었습니다.
소프트웨어학과 허재필 교수를 비롯하여 김광수‧김유성‧최계원 교수, 유니크굿컴퍼니사로 구성된 연구팀은 ‘VR·AR 콘텐츠 비가시 영역 영상 복원 기술 개발’을 주제로 사업과제를 진행하고, 향후 33개월간 28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을 예정입니다.
인공지능연구소는 본 과제의 연구비 관리등 제반 연구행정지원 역할을 수행예정입니다.
◆ 기술 분류 : 증강/혼합현실(AR/MR)
◆ 과제명:VR·AR 콘텐츠 비가시 영역 영상 복원 기술 개발(Reconstruction of Non-Line-of-Sight Scene for VR/AR Contents)
◆ 연구개발 목표
복합 센서 기반 VR/AR 콘텐츠 비가시 영역 영상 복원을 위한 제안 기술 개요도
본 과제는 사람이 직접 관찰 할 수 없는 비가시 영역(Non-Line-of-Sight Scene)의 영상 복원을 최종 목표로 합니다. 이를 위하여 1) RGB 레이저 빔 센싱 플렌옵틱 카메라와 RF를 통합한 복합 센서 및 데이터 셋을 구축하고, 2) 이들 복합 센싱 데이터 기반 비가시 영역의 객체 인식 및 컬러 이미지를 복원하는 멀티모달 딥러닝 기술을 개발하여, 3) 재난, 소방, 군사 작전 등에서 비가시 영역 시야 확보에 적용되는 원천 기술을 소유하는 것입니다.
비가시 영역 영상 복원 기술은 일반적인 시야에서 볼 수 없는 영역 내 사물을 인식하고 시각화하는 기술로, 인명 및 안전에 관련된 자율주행, 소방, 군사작전 등에서 높은 수요를 가진 중요한 기술입니다. 현재 MIT 등 극소수 대학 차원에서만 단일 센서에 한정되어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최초로 복합센서 기반 고정밀도 복원 기술을 연구하여 원천 기술 선점하는 것은 학술 및 산업적 측면에서 대단히 큰 가치가 있다고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