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학교(총장 신동렬) 소프트웨어학과 이지형 교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2020년 헬스케어 AI 융합 연구개발 사업에 선정되었습니다.
소프트웨어학과 이지형 교수를 비롯하여 성균관대학교 교수진(김광수, 최준희), 조선대학교, ㈜유티소프트, 삼성서울병원으로 구성된 연구팀은 ‘의료 데이터 프라이버시 보존을 위한 분산 환경에서의 연합 AI 컴퓨팅 모델 개발’을 주제로 사업을 진행하고, 향후 57개월간 24억여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을 예정입니다.
인공지능연구소는 본 과제의 연구비 관리등 제반 연구행정지원 역할을 수행예정입니다.
◆ 과제명 : 의료 데이터 프라이버시 보존을 위한 분산 환경에서의 연합 AI 컴퓨팅 모델 개발
(Development of an Federated Learning AI System in Distributed Environment for Preservation of Medical Data Privacy)
◆ 연구개발 목표
의료데이터의 노드 간 이동 없이 분석/학습 가능한 엣지 컴퓨팅 기반의 연합AI 플랫폼을 개발하고, Multi bio-signals(ECG/EMG/PPG) 측정이 가능한 웨어러블 시스템을 활용하여 실증을 최종목표로 합니다.
o 현재 보유하고 있는 의료 빅데이터의 프라이버시 문제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헬스케어 서비스 상용화에 발목을 잡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근본적으로 해결 할 수 있도록 데이터의 이동 없이 인공지능 모델을 학습 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이 시급합니다. 특히, 인공지능 중심 산업 융합 집적단지 조성 사업이 헬스 케어 분야에서 신기술 창업과 기존 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서는 의료, 헬스 케어 관련 데이터를 충분히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이 매우 중요합니다.
o (연합학습 기술개발) 프라이버시 보존이 필요한 의료, 생체 신호 데이터 등을 중앙집중식으로 수집하지 않고도 디바이스 또는 edge computer(의료 기관) 단위에서 한정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학습을 실시한 후 이를 통합 할 수 있는 연합 학습(Federated Learning) 프로세싱에 기반 한 기술 개발을 목표로 합니다.
o (플랫폼 개발) 인공지능중심 산업융합 집적 단지 내 구축 예정인 데이터 센터를 기반으로 신규 서비스 운영이 가능하도록 본 플랫폼을 데이터 센터에 탑재하고 서비스 운영에 필요한 사용자, 디바이스 관리 및 모니터링 기능 등 운영 기능도 제공하고자 합니다.
o (실증 서비스 개발) 고정확도 웨어러블 다중 생체 신호를 무선 노드를 이용하여 움직임에 불편함 없이 측정 가능한 헬스케어 시스템을 개발하고 플랫폼에서 서비스 실증을 목표로 합니다.